대구 삼덕동 분위기좋은 이색카페 Aatd 에이엣디

안녕하세요~ 찌니쌤👧 입니다.
오늘은 너~무 그냥 기분좋은 금요일 입니다.
모두들 금요일 저녁 마무리 잘 하셨나요?
저는 기분좋게 퇴근하고 삼덕동 이색카페를 들렸다가 왔답니다. 바로 대구 삼덕동에 위치한 분위기좋은 이색카페 에이엣디(Aatd) 내돈내먹 솔직 후기 입니다.

삼덕동 카페 에이엣디(Aatd)

영업시간: 12:00 ~ 22:00
주차장: 전용 주차장 없음

(삼덕동 밥집과 카페를 갈때 불편한 점이죠? 삼덕동은 주차할 곳이 너무 없어요. 골목길에 위치해있어서ㅠㅠ)

원래 에이엣디는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앞산 카페로 아주 유명한 곳이죠?
2호점으로 삼덕동에도 생겼다길래 방문해 보았습니다.
처음에 간판보고 읽지도 못하겠더라구요ㅋㅋ
제 마음대로 읽다가 뜻을 찾아보았답니다.
원래 비행훈련장치를 AATD 라고 하더라구요.
카페 내부에 들어가서 인테리어 컨셉을 보고는 카페 이름과의 연관성을 알게되었답니다.

공항검색대처럼 생긴 컨셉도 있고,
천장에서 줄이 내려와서 마치 훈련장을 연상시키는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도 있답니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컨셉이였어요.
대부분 푸른 색감과 투명 재질로 된 것들이 많아서 세련미도 느껴지더라구요.

메뉴는 카페로 들어가면 카운터 쪽에 작은 화면으로 볼 수 있답니다. 에이엣디는 원래 카야토스트로 유명하더라구요.
각 카페마다 유명하고 맛있다는 메뉴 위주로 시켜야되는데 카페를 오기전 배터지도록 저녁을 먹어서..
카야토스트를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답니다ㅠㅠ
빵보다 부담이 적은 케이크 종류가 있으면 시켜먹으려고 했는데 그런 종류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총4명이 갔는데 요거트와 콜드브루, 아인슈페너를 시켰습니다.
저는 공항검색대 느낌이 나는 자리에 앉았어요.

와우!!
예뻐서 깜짝 놀랐어요. 요거트를 시켰을 뿐인데 어마무시한게 나왔네요.
비주얼이 너무 예뻤어요. 색감 보세요~♡

요거트(6,000원)

요거트 너무 놀랐어요.
산딸기, 후레이크, 블루베리, 바나나가 아주 알차게 들어가 있습니다. 산딸기를 먹어보니 달달한 시럽을 많이 뿌려서 그런지 어릴적 먹던 '짝꿍'이라는 옛날 과자 맛이 나더라구요.
요거트랑 과일을 섞어서 먹으니 한끼식사로도 든든하겠더라구요.
떠먹을 수 있게 주신 나무스푼도 귀여윘어요.

아인슈페너(5,500원)

아인슈페너 먹으면 거품키스.. 할 수 있는거 아시죠?
한입 쭉 마시면 입술 위로 소복히 묻어납니다.
숟가락이나 빨대로 저으면 안되고,
쭉 그냥 마셔야해요.
달달한게 맛있습니다.

콜드브루(4,000원)

콜드브루는 일회용컵에 담아주시더라구요.
지금처럼 코로나일때는 그냥 일회용컵에 담아주시는게 더 좋은것 같기도 해요.
콜드브루 맛은 다 알고 있는 그 맛인데 개인적으로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냥 너무 맛있었어요.

삼덕동 이색카페 에이엣디( Aatd)

인테리어가 아주 세련되고 인상깊었던 곳이였어요.
아주 독특해서 기억어 남을 것 같아요.
이 카페에서 맛있다고 하던 카야토스트를 먹으러 나중에 다시 방문해보려구요.
맛이 독특하거나 아주 색다르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예쁜 인테리어가 인상깊었던 에이엣디 삼덕점 내돈내먹 솔직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