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찌니쌤v 2020. 12. 19. 17:29

안녕하세요~ 찌니쌤 👧 입니다.
오늘은 남해 여행을 간다면 꼭 맛보아야 할 맛집 한 곳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남해에 '멸치 쌈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지난번 여행 때 맛보았는데 개인적으로... 멸치가 너무 크고 징그러워서 놀랐던 경험이 있어요 ㅠㅠ
어린이 입맛이라..
그래서 이번에는 남해에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남해에서 방문한 중국음식 맛집!
'수 메밀짜장' 내돈내산 솔직 후기 입니다.


남해에서 찾은 맛집
'수메밀짜장'

영업시간: 10:00~20:00
주차장: 매장 앞 주차공간 있음

5~6대 정도 주차 가능 합니다.

'수 메밀짜장'의 내부 모습 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에 주방이 보이고, 그 앞에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지금 사진에 나오는 옆쪽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손님들이 앉아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다싶이 룸식의 좌식자리도 있습니다.
룸에 따로 문이 있어서 완전한 독립 공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늑한 느낌은 있습니다.
벽쪽에 사인한 종이도 붙어 있었는데 ,
연애인이나 유명인사를 잘 모르는 저는 ..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수 메밀짜장'의 메뉴판 입니다.
이 메뉴판보다 더 자세한 메뉴판이 있었는데,
가장 대표메뉴가 적혀있는 메뉴판을 찍어보았습니다.
저희는 4명이서 방문했는데 여러 가지를 맛 보고 싶어서
간짜장, 통마리짬뽕, 탕수육(소)을 시켰습니다.
'수 메밀짜장'이라는 가게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짜장면 전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메뉴에서도 짜장면의 종류는 일반짜장, 간짜장, 해물짜장, 쟁반짜장 이렇게 있습니다.
간짜장과 해물짜장의 경우는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중국집의 기본 구성 세팅 입니다.
단무지, 양파, 춘장
그리고
가위와 집게가 세팅 됩니다.
식초와 수저는 식탁 옆에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때문에 일회용 수저이기를 바랬는데 ㅠㅠ
일회용 수저는 아니었어요.

탕수육(소) 15,000원

뜨근뜨근한 탕수육이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중국집은 직접 방문하기 보다는 시켜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아무래도 탕수육이 식어서 오는데 역시.. 갓 튀긴 탕수육은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고기와 튀김옷의 조화가 좋았어요.
고기의 굵기도 적당하고, 바삭하면서 따뜻하기까지 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간짜장(6,000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면을 메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면의 색부터 메밀 색이지요?
맛에서 특별한건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뭔가 건강한 느낌이 있었답니다.
간짜장 가격 대비 양도 괜찮고, 무엇보다 맛있었습니다.
간짜장의 불향도 느낄 수 있어서 맛있었어요.
다만 간짜장은 어쩔 수 없이 짠맛이 있지요 ㅠㅠ 이날 짜장면 다 먹고 하루종일 물 엄청 많이 마셨답니다. ㅋㅋ
그래도 먹을 때는 건더기도 풍부하고, 양도 많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통마리 짬뽕(8,000원)

통마리 짬뽕이 뭘까 생각했는데 ㅋㅋ
나오자 마자 이름의 뜻을 알겠더라구요.
오징어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오징어는 쫄깃쫄깃 맛있고,
국물을 진짜 끝내줬어요.
얼큰하면서도 그렇게 맵지도 않고, 감칠맛 나는 맛이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건더기도 많아서 면과 건더기의 조화를 맞추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해 여행 중 방문한 중국집
'수 메밀짜장'

가격도 착하고, 맛도 맛있고, 주차도 편리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 먹고나니 정말 배가 터질 정도로 양도 많았어요.
남해 여행의 끝으로 갔던 곳인데 짬뽕 국물 만큼 시원하고 인상깊은 여행을 끝마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남해 '수 메밀짜장' 내돈내산 솔직후기 였습니다.

posted by 찌니쌤v 2020. 12. 14. 19:37

안녕하세요? 찌니쌤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오늘도 남해여행지에 대한 포스팅을 가지고 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커플, 우정 여행을 위한 필수여행지인 금산산장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사진 찍으면 무조건 인생컷을 찍을 수 있는 '섬이정원'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영업시간: 08:00~18;00
주차장: 섬이정원 입구에 전용 주차장 있음

섬이정원에 도착하면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넓어서 정말 좋았어요.
매표소는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
입장권 발매기가 따로 있어서 눌러서 표를 끊어주시면 됩니다.
일반 입장료는 3,000원이었습니다.
겨울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많은 사진을 찍어야 하는 섬이정원을 이용하기에 너무 적절한 시기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섬이정원은 이렇게 평평하고 긴~ 구조의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 정원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원이라서 숲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평한 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에서 표시되어 있는 번호 장소에 가서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총 12곳의 포토존이 있어요.

물론 봄이나 가을에 왔으면 꽃들도 있고, 더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겨울에 오니 사람들이 별로 없어 편하게 사진찍을 수 있어 저는 더 좋았답니다.

저는 포토존 12곳에서 사진을 다 찍지는 않았는데, 제 개인적으로 찍고 싶다고 생각드는 곳에서는 촬영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촬영했던 곳 중심으로 포스팅 해드리겠습니다.
곳곳마다 장소 이름도 적혀 있는데 사진 위주로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포토존은 숲 한 쪽에 대문, 테이블, 잡지 등등
세팅되어 있었어요.

숲 안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는 컨셉으로 찍어보았습니다.
평소에는 안 읽던 책을 ㅋㅋ 여기에서 읽어봅니다.
정확하게는 읽는 척 해봅니다.

섬이정원 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기억나고,
대표적인 곳입니다.

얼굴이 나오지는 않지만 저렇게 실루엣만 나오는 느낌이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도 더욱 분위기 있는 것 같아요.
저 물가에 비친 모습까지도 분위기가 너무 예쁩니다.

숲 속 길에 위치해 있는 나무장작 문 컨셉입니다.
이 가운데에 서서 또 한번 찰칵~
섬이정원은 인물샷근접 보다는 배경까지 나오게 촬영하는데 더 예쁜듯 해요.

하늘까지 나올 수 있어서 예쁜 포토존 입니다.
의자에 놓여져 있어서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진짜 뒷배경이 자연이니 사진이 더욱 생동감 있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여기는 가장 위에 파란색 대문이 있고, 그 곳으로 가기 까지 예쁜 돌계단이 있는 장소입니다.
남자친구가 여기에서 '가위바위보로 계단 내려가기' 컨셉으로 찍자고 해서 그렇게 찍었습니다.
이 사진 외에도 만나러 가는 장면,
남자친구가 꽃을 등 뒤에 숨기고 저에게 오는 장면 등
생각나는 많은 컨셉으로 사진을 찍었답니다.

 우물 저편에 다리가 있고, 그 주변에 나무들이 예쁜 곳입니다.
자연이 정말 다 했네요.
서로 만나는 컨셉처럼 서로 양 끝에 서서 천천히 오는 컨셉으로 찍었답니다.

여기는 거의 섬이정원 끝나는 곳에 위치한 곳이였어요.
서로 바라보며 마지막 한컷을 찍었답니다.


지금 제가 포스팅에 올린 포토존 보다 훨씬 더 많은 포토존이 있어요.
섬이정원에는 정원에 있는 자연이 함께해서 찍는 것마다 인생샷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왜 셀프웨딩촬영 하러 많이 오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섬이정원에 가실 때는 꼭꼭!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도록 카메라 거치대(삼발이)를 꼭꼭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해 섬이정원을 다녀온 솔직 후기였습니다.


posted by 찌니쌤v 2020. 12. 13. 21:33


안녕하세요! 찌니쌤👧 입니다.
모두들 코로나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날이갈수록 다시 더 심해지고 있는듯해서 너무 걱정되는 나날입니다ㅠㅠ
오늘은 집콕하면서 코로나가 비교적 줄었을 때 떠났었던 남해여행 필수코스 2곳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필수코스 첫번째.

한려해상국립공원 안 금산산장


첫번 째 장소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코스 중 금산산장 입니다.
이 곳에 가면 금산산장, 보리암, 이성계 기도드린 곳, 사진 찍기 좋은 뷰 등
한꺼번에 많은 것을 할 수 있답니다!

금산산장에 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네비게이션에
'보리암 복곡 주차장' 이라고 검색해주세요.


네비를 따라서 도착하시면 입구에서 주차비를 받는 곳이 나옵니다.
주차비는 4,000원 입니다.

주차를 한 뒤부터 금산산정에 가기 위한 방법은 3가지가 있어요. 원하시는 방법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1. 주차를 해두고 걸어서 올라갑니다.

걸어서 올라갈 수는 있지만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아주 가파른 길을 계속 걸어가는거라서 간혹가다가 진짜 뜸하게 몇분 계셨지만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2.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갑니다.

주차한 곳에서 가까운데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1인당 2,500원의 왕복 표를 끊고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이렇게 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서 앞에주차되어 있는 버스를 타고 있으면 사람이 다 차면 출발합니다.
셔틀버스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빨리빨리 올라가는것 같아요.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답니다.
다 구경한 후 내려올때도 이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올라가는 길이 좁고, 경사가 심하고, 구불구불해서 안전하게 셔틀버스 이용하길 잘 했다 생각들더라구요.

3. 주차장에서 부터 다시 자가용을 이용하여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첫번째 주차장에서 윗쪽 주차장에 주차 공간이 있는지 알려줍니다. 자리가 없으면 생길때 까지 대기하다가 올라가시면 되고, 만약 윗주차장에 자리가 있으면
바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올라가는 길이 꽤 경사지고, 구불구불, 좁기 때문에 운전에 미숙하신 분은 한번 더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2번째 주차공간에 차를 주차하시거나
셔틀버스가 도착하면 내리셔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20분정도 올라갑니다!

산이다 보니 주로 오르막길이 많습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잘 닦여진 길, 돌계단 길, 흙 길로
이루어져 있어요.

올라가다 보면 갈림길이 간혹 나오는데
이렇게 이정표가 잘 세워져 있으니 원하는 곳을 잘 보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마 누구나 금산산장에 가는 이유는
바로 풍경과 함께 먹는 라면을 먹기위한 분들이 대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금산산장에 올라가시면 이렇게 '금산산장' 가게가 나옵니다.
올라가시면 테이블이 5~6개정도 있는 것 같은데 뷰를 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영업시간: 07:00~18:00
라면, 해물파전, 메밀 김치전병이 있습니다.

뷰를 보면서 먹으니 좋은데 솔직히.. ㅋㅋ라면이 3,000원, 파전이10,000등 가격이 확실히 세더라구요.
이런곳에서 먹으려면 어쩔 수 없는거지만 맛에 비해서도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어요... ㅠㅠㅋㅋ

다 먹고는 또 걸었습니다.
가다보니 거친 돌으로 걷기 힘든곳도 있었지만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도 많았습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풍경들이 사진 찍어두니 정말 더 이쁘더라구요.
곳곳에 예쁜 곳에서 사진 찍고,
보리암도 방문했습니다.

가서 괜히 다가오니 새해소원도 앞당겨 빌곤 했네요.
이럴때는 또 아주 간절해 지잖아요ㅋㅋ
여기에서도 사진 찍고 싶은 곳이 많았어요.

남해 여행 필수코스!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산장, 보리암!
올라가는게 조금 힘들수는 있지만 그만큼 경치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곳!
남해 여행 가실 때 꼭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