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찌니쌤v 2020. 10. 27. 19:58

안녕하세요? 찌니쌤^^ 입니다!
오늘하루도 무사히 잘 보내셨나요?
내일이면 벌써 일주일의 반을 향해 달려가네요.
오늘 퇴근 후 친구와 저녁약속이 있었는데, 약속 3시간 전에 취소가 되었답니다.
맛있는거 먹을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허전하더라구요.
그래서 집 밥만 먹기에는 무언가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집으로 가기 전에 편의점을 들렸답니다.
혹시 무언가 맛있는게 더 나왔을까 해서 가서 먹게된
CU 꾸덕꾸덕 치즈브라우니 케이크, 서울우유 살롱밀크티맛, 다이어트 샐러드 내돈내산 솔직 후기 입니다.

 

 

CU편의점에서 만난 꾸덕꾸덕 치즈브라우니 입니다. 
브라우니도 좋아하고 치즈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망설임 없이 구입했답니다.
포장에도 적혀있듯이 진~한 치즈케이크와 꾸덕한 브라우니의 완벽 콜라보라고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빵 보다는 목이 메일듯이 꾸덕함을 좋아해서 표지에 선전보고도 끌렸었답니다.

 

 

 1층은 꾸덕한 브라우니, 2층은 진~한 치즈케이크. 3층은 초코파우더로 되어 있습니다.
구성이 너~무 좋죠!
사진으로 봐도 정말 고퀄의 느낌이 나네요.
1층 꾸덕한 브라우니층은 초코맛이 강하게 나고, 정말 꾸덕꾸덕 합니다.
브라우니를 좋아하시는분들은 그 꾸덕함에 매력을 느끼시잖아요. 딱 그런 매력적인 브라우니의 꾸덕함이 담겨있습니다.
치즈.. 사진으로도 진한 느낌이 드시나요?
정말 치즈도 진하고, 꾸덕하고 너무 맛있어요.
브라우니, 치즈, 마지막에 초코파우더까지 같이 먹었을때 최고로 맛있어요.

정말 이번 꾸덕꾸덕 치즈브라우니는 편의점의 퀄리티가 아니었어요. 어느 유명 케이크 집에서 사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였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니 행복감이 막 느껴지더라구요.

 

두번째는 서울우유에서 나온 살롱밀크티 입니다.
혹시 예전부터 있었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봐서 일단은 신상이라 생각하고 구매했답니다.
개인적으로 밀크티 좋아하는데 제가 기대하는 맛이 나오길 바라며 집으로 왔어요.
전체적으로 우유곽이 밀크티는 연보라색 색상의 느낌입니다. 앞에 찻잔도 그려져있고, 약간 귀족풍의 느낌이 납니다.

기대크게 안하고 먹었는데 진짜 깜짝놀랐어요!
커피숍에서 사먹던 그런 밀크티 맛이 나더라구요.
이제 밀크티 먹고싶을때 편의점에 판매하는 얼음컵 하나사고 서울우유 밀크티 하나 사서 따라 먹으면 되겠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치킨찹찹미니샐러드 입니다.
앞서 산것들이 다이어트와는 아주 거리가 멀지만..
사실 마음먹은 다이어트 중이었답니다ㅠㅠ
양심에 찔려서 하나는 샐러드로 구입했습니다.
편의점에 가니 여러가지 종류의 샐러드가 팔더라구요.
가격은 3,500원
파리바게트에 가서 샐러드 하나 사려고 하니 6,000원 하길래 충격먹었는데 3,500원이면 적정한 가격인듯 해요.

안에 양상추, 치킨,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소스가 매콤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칫 야채에서 날 수 있는 물비린내를 잡아줄 수 있었어요.
치킨도 양념이 과하지 않게 적당히 있어서 더 맛있었어요.

요즘 편의점 정말 음식들 다양하고 퀄리티도 높아지고 있는듯 해요.
약속이 취소되어 허한 마음에 들렸던 편의점인데 맛있는 음식 많이 사고 맛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까지 편의점 후식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