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찌니쌤v 2020. 11. 7. 16:22

안녕하세요? 찌니쌤 입니다.
오늘은 제일 제일 좋아하는 토요일이네요.
일요일 저녁만 되어도 월요일에 대한 압박이 시작되기 때문에 저는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아침까지가 제일 기분이 좋더라구요.
공감하시나요?

그래서 기분좋은 오늘은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한 빵이 맛있는 대구 신천동 카페 우즈(Woo'z)의 내돈내산 솔직방문후기 입니다.

대구 신천동에 위치한 카페 입니다.
우즈는 신천동과 수성못에 위치해 있는데 신천동에 위치한 우즈가 1호점 이랍니다.
🙂영업시간: 09:00~23:00
🙂주차장: 매장 앞 전용 주차장 있음

우즈 카페에서는 빵과 커피종류를 포함한 음료는 물론 브런치와 파스타 같은 식사도 가능하답니다.

그런데 확실히 식사하는 사람들 보다는 커피와 빵을 먹는 사람들이 훨씬 많이 있습니다.

우즈 카페 전용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매장앞에 위치한 전용 주차장은 우즈의 수용인원수에 비해 협소하여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내부가 넓어서 신천동 맛집, 신천동 카페라고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우즈 입니다.

우즈 내부 모습 입니다.
매장에 들어서자 마자 카운터와 빵이 전시되어 있고, 그 양쪽으로 앉을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 사진의 모습은 들어서자마자 오른쪽편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고, 왼쪽으로 가셔도 지금 사진과 비슷한 크기의 앉을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넓은 카페이고, 남녀 화장실도 따로 분리되어 매장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빵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저녁에 방문하여 빵 종류도 몇가지 남지 않고, 매장내에 사람들도 정말 많았었는데
오늘은 토요일 점심시간에 갔더니 빵 종류도 많고, 사람도 많이 없었습니다.
빵 아주 먹음직 스러워보이죠?
종류도 많고, 맛도 대부분 맛있습니다.
여러번 방문하였는데 처음에는 다양한걸 먹어보다가 입맛에 맞는 빵이 몇가지로 축소되자 먹던것만 먹게 되네요.
타르트와 마카롱도 있더라구요. 더치 커피도 선물용으로 살 수도 있어서 입맛에 맞다면 구입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우즈에서 항상 먹게되는 앙버터 빵을 시켰습니다.
앙버터(3,800원)
앙버터는 바게트 빵에 버터와 팥앙금이 들어간 빵입니다.
어느순간부터 인기몰이를 하기 시작해서 요즘 맛있다는 빵집에 가면 앙버터가 많이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항상 더치커피를 시키다가 이번에는 친구따라 아이스녹차라떼를 시켜보았습니다.

아이스 녹차라떼(5,800원)
지난번에 따뜻한 녹차라떼를 시켜먹은 적이 있는데 녹차를 엄청 좋아하는 저에게도 쓰다고 느낄만큼 먹에 걸리더라구요.
나중에는 뻑뻑해서 물과 같이 먹을 정도 였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희석이 될 수 있도록 아이스 녹차라떼로 시켜보았습니다.
확실히 아이스로 시키니 시간이 가면서 조금씩 희석되어 맛있더라구요.
맹탕인 느낌이 아니라 장점이 있지만
너무 과해서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항상 더치커피로 시켰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커피가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앙버터(3,800원)
제가 우즈에서 가장 자주 먹고, 좋아하는 앙버터 입니다.
이날 방문했을 때는 모든 빵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빵이었어요.
그래서 바게트 부분도 아주 바삭하고, 더욱 맛있었답니다.
우즈의 앙버터는 다른 매장에 비해 바게트의 얇기는 얇고, 안에 버터와 팥앙금은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정말 지금까지 먹어본 앙버터 빵 중에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달달한 맛이 있으니 커피와 아주 잘 어울리는 환상의 커플 입니다.
가격도 양과 질 대비 적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즈는 포장도 가능하니 오며가며 먹고싶은 빵이 있을 때 포장해서 가는 것도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상자로도 포장할 수 있어서 선물로 드리기도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대구 신천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우즈.
넓어서 이용하기에 편했던 우즈 카페의 내돈내산 솔직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