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찌니쌤v 2020. 12. 13. 21:33


안녕하세요! 찌니쌤👧 입니다.
모두들 코로나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날이갈수록 다시 더 심해지고 있는듯해서 너무 걱정되는 나날입니다ㅠㅠ
오늘은 집콕하면서 코로나가 비교적 줄었을 때 떠났었던 남해여행 필수코스 2곳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필수코스 첫번째.

한려해상국립공원 안 금산산장


첫번 째 장소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코스 중 금산산장 입니다.
이 곳에 가면 금산산장, 보리암, 이성계 기도드린 곳, 사진 찍기 좋은 뷰 등
한꺼번에 많은 것을 할 수 있답니다!

금산산장에 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네비게이션에
'보리암 복곡 주차장' 이라고 검색해주세요.


네비를 따라서 도착하시면 입구에서 주차비를 받는 곳이 나옵니다.
주차비는 4,000원 입니다.

주차를 한 뒤부터 금산산정에 가기 위한 방법은 3가지가 있어요. 원하시는 방법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1. 주차를 해두고 걸어서 올라갑니다.

걸어서 올라갈 수는 있지만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아주 가파른 길을 계속 걸어가는거라서 간혹가다가 진짜 뜸하게 몇분 계셨지만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2.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갑니다.

주차한 곳에서 가까운데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1인당 2,500원의 왕복 표를 끊고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이렇게 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서 앞에주차되어 있는 버스를 타고 있으면 사람이 다 차면 출발합니다.
셔틀버스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빨리빨리 올라가는것 같아요.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답니다.
다 구경한 후 내려올때도 이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올라가는 길이 좁고, 경사가 심하고, 구불구불해서 안전하게 셔틀버스 이용하길 잘 했다 생각들더라구요.

3. 주차장에서 부터 다시 자가용을 이용하여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첫번째 주차장에서 윗쪽 주차장에 주차 공간이 있는지 알려줍니다. 자리가 없으면 생길때 까지 대기하다가 올라가시면 되고, 만약 윗주차장에 자리가 있으면
바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올라가는 길이 꽤 경사지고, 구불구불, 좁기 때문에 운전에 미숙하신 분은 한번 더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2번째 주차공간에 차를 주차하시거나
셔틀버스가 도착하면 내리셔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20분정도 올라갑니다!

산이다 보니 주로 오르막길이 많습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잘 닦여진 길, 돌계단 길, 흙 길로
이루어져 있어요.

올라가다 보면 갈림길이 간혹 나오는데
이렇게 이정표가 잘 세워져 있으니 원하는 곳을 잘 보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마 누구나 금산산장에 가는 이유는
바로 풍경과 함께 먹는 라면을 먹기위한 분들이 대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금산산장에 올라가시면 이렇게 '금산산장' 가게가 나옵니다.
올라가시면 테이블이 5~6개정도 있는 것 같은데 뷰를 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영업시간: 07:00~18:00
라면, 해물파전, 메밀 김치전병이 있습니다.

뷰를 보면서 먹으니 좋은데 솔직히.. ㅋㅋ라면이 3,000원, 파전이10,000등 가격이 확실히 세더라구요.
이런곳에서 먹으려면 어쩔 수 없는거지만 맛에 비해서도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어요... ㅠㅠㅋㅋ

다 먹고는 또 걸었습니다.
가다보니 거친 돌으로 걷기 힘든곳도 있었지만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도 많았습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풍경들이 사진 찍어두니 정말 더 이쁘더라구요.
곳곳에 예쁜 곳에서 사진 찍고,
보리암도 방문했습니다.

가서 괜히 다가오니 새해소원도 앞당겨 빌곤 했네요.
이럴때는 또 아주 간절해 지잖아요ㅋㅋ
여기에서도 사진 찍고 싶은 곳이 많았어요.

남해 여행 필수코스!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산장, 보리암!
올라가는게 조금 힘들수는 있지만 그만큼 경치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곳!
남해 여행 가실 때 꼭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