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찌니쌤v 2020. 12. 14. 19:37

안녕하세요? 찌니쌤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오늘도 남해여행지에 대한 포스팅을 가지고 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커플, 우정 여행을 위한 필수여행지인 금산산장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사진 찍으면 무조건 인생컷을 찍을 수 있는 '섬이정원'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영업시간: 08:00~18;00
주차장: 섬이정원 입구에 전용 주차장 있음

섬이정원에 도착하면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넓어서 정말 좋았어요.
매표소는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
입장권 발매기가 따로 있어서 눌러서 표를 끊어주시면 됩니다.
일반 입장료는 3,000원이었습니다.
겨울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많은 사진을 찍어야 하는 섬이정원을 이용하기에 너무 적절한 시기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섬이정원은 이렇게 평평하고 긴~ 구조의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 정원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원이라서 숲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평한 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에서 표시되어 있는 번호 장소에 가서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총 12곳의 포토존이 있어요.

물론 봄이나 가을에 왔으면 꽃들도 있고, 더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겨울에 오니 사람들이 별로 없어 편하게 사진찍을 수 있어 저는 더 좋았답니다.

저는 포토존 12곳에서 사진을 다 찍지는 않았는데, 제 개인적으로 찍고 싶다고 생각드는 곳에서는 촬영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촬영했던 곳 중심으로 포스팅 해드리겠습니다.
곳곳마다 장소 이름도 적혀 있는데 사진 위주로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포토존은 숲 한 쪽에 대문, 테이블, 잡지 등등
세팅되어 있었어요.

숲 안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는 컨셉으로 찍어보았습니다.
평소에는 안 읽던 책을 ㅋㅋ 여기에서 읽어봅니다.
정확하게는 읽는 척 해봅니다.

섬이정원 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기억나고,
대표적인 곳입니다.

얼굴이 나오지는 않지만 저렇게 실루엣만 나오는 느낌이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도 더욱 분위기 있는 것 같아요.
저 물가에 비친 모습까지도 분위기가 너무 예쁩니다.

숲 속 길에 위치해 있는 나무장작 문 컨셉입니다.
이 가운데에 서서 또 한번 찰칵~
섬이정원은 인물샷근접 보다는 배경까지 나오게 촬영하는데 더 예쁜듯 해요.

하늘까지 나올 수 있어서 예쁜 포토존 입니다.
의자에 놓여져 있어서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진짜 뒷배경이 자연이니 사진이 더욱 생동감 있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여기는 가장 위에 파란색 대문이 있고, 그 곳으로 가기 까지 예쁜 돌계단이 있는 장소입니다.
남자친구가 여기에서 '가위바위보로 계단 내려가기' 컨셉으로 찍자고 해서 그렇게 찍었습니다.
이 사진 외에도 만나러 가는 장면,
남자친구가 꽃을 등 뒤에 숨기고 저에게 오는 장면 등
생각나는 많은 컨셉으로 사진을 찍었답니다.

 우물 저편에 다리가 있고, 그 주변에 나무들이 예쁜 곳입니다.
자연이 정말 다 했네요.
서로 만나는 컨셉처럼 서로 양 끝에 서서 천천히 오는 컨셉으로 찍었답니다.

여기는 거의 섬이정원 끝나는 곳에 위치한 곳이였어요.
서로 바라보며 마지막 한컷을 찍었답니다.


지금 제가 포스팅에 올린 포토존 보다 훨씬 더 많은 포토존이 있어요.
섬이정원에는 정원에 있는 자연이 함께해서 찍는 것마다 인생샷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왜 셀프웨딩촬영 하러 많이 오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섬이정원에 가실 때는 꼭꼭!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도록 카메라 거치대(삼발이)를 꼭꼭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해 섬이정원을 다녀온 솔직 후기였습니다.